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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소외계층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 차’가 매달 운영된다.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는 11일 상당구 용암동 망골공원에서 IBK기업은행의 ‘참 좋은 사랑의 밥 차’ 기증식과 함께 무료급식 행사를 가졌다.

IBK기업은행이 시 자원봉사센터에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설비를 갖춘 ‘사랑의 밥차’를 기증함에 따라, 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사랑의 밥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증식에 이어 둥지향예술단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네일아트, 이혈요법, 이·미용서비스 등 전문 자원봉사단의 재능기부 활동도 이어졌다.

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 행사도 있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동화, ㈜삼양건설, ㈜킹텍스 등 지역 기업들이 기념품을 후원했으며,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등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진행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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