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아름다운 농장 비밀의 화원

cats.jpg

[충북뉴스 김인남 기자]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는 송학면 송학주천로에 위치한 아름다운농장 비밀의화원이 2014년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심사에서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도는 우수한 농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농장을 선발, 교육계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농장을 인증해 주는 제도로 전국의 73개 농장이 인증을 받았다.

아름다운농장 비밀의 화원은 2013년도 농촌진흥청 지정 농촌교육농장으로 자생화란 주제로 올해 3년째 자생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관내 초·중학교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교육농장 팜파티를 개최해 농촌교육농장 홍보에 힘썼으며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와송의 한살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연간 3천여명의 도·시민들에게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 농기센터에선 2013년 농촌진흥청 사업으로 농촌교육농장 4개소를 육성, 농촌·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초·중·고교의 체험활동 교과과정과 연계해 아이들에게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자생화를 주제로 한 송학면 아름다운농장과 수산면에 위치한 나무와 꽃사랑, 친환경 사과를 주제로 한 백운면 꽃댕이농원, 친환경닭을 주제로 한 박달재옹고집농장 등 4개소를 농촌교육농장으로 운영하고 있고 다른 농장도 내년에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위해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