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소진섭 기자) 보은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보은읍 이평‧삼산‧장신리가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집중 강우에 대비하도록 노후 관로 개량, 관경 확대, 빗물펌프장, 저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상습 침수 지역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내년부터 국비 331억 원 등 총사업비 552억 원을 들여 하수도 정비사업에 들어간다.

보은읍 이평리 일원에 하수관로개량 5.9㎞, 빗물펌프장 1곳과 저류조 1곳을 신설한다.

삼산·장신리 일원에는 하수관로개량 6.12㎞, 빗물펌프장 2곳과 저류조 2곳을 새로 만든다.

앞서 보은군은 보청1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이평리 일원에 방수로 1.2㎞를 설치하는 등 보은읍 일원에 침수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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