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가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E-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7일 청주시에 따르면 내년 4월까지 플랫폼 운영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유통환경 변화에 맞는 다양한 판로를 제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토대로 지역 상권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일 방침이다.

기존 플랫폼을 활용하거나 대형 플랫폼과 연계하는 등 최적의 운영 방안을 모색 중이다.

청주시 타 부서에 산재한 각종 커머스 플랫폼 ‘청원생명몰’, ‘온라인 도매시장(청주팡)’ 등을 아우르는 청주시 대표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장기적·단계적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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