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김학교·조영미·이명자씨와 수곡1동 지역봉사대가 5일 열린 ‘2022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자원봉사 부분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각계각층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학교(54)씨는 평소 직장생활을 하며 등굣길 교통지도, 급식 봉사활동, 적십자 구호활동 등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영미(59)씨는 남이면에 거주하며 농촌일손 돕기를 비롯한 홀몸노인 돌봄활동에 앞장서고, 이명자(72)씨는 수곡1동에 살며 코로나19 방역활동과 푸드마켓 및 푸드뱅크 지원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다.

이명자씨는 또 회장으로 있는 수곡1동 자원봉사대가 단체표창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김천식 청주자원봉사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사랑과 나눔의 공동체 정신이 지역 곳곳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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