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소진섭 기자) ‘영동호두’가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5일 영동군에 따르면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 호두부문에서 영동호도연구회 김인숙(영동읍 계산리)씨가 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12년 전부터 호두를 재배하고 있는 그는 지역 임업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배교육을 실시하는 등 상생에 앞장서고 있는 선도 임가로 알려져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동지역에서 생산한 호두가 처음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역이 함께 만든 쾌거”라면서 “이를 계기로 영동호두의 명성을 높이고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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