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소진섭 기자) 보은군은 베트남 하장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최재형 보은군수는 현지에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하장성 방문은 지난 2019년 우호 협약을 맺은 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이뤄졌다.

최재형 군수는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지난달 필리핀 앙헬레스시, 이달 필리핀 마갈랑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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