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대상 수상자인 이신재 비젠데코리에 대표와 박종관 다우산업 대표, 오정교 대한예수교장로회 갈릴리 충북교회 담임목사. ⓒ충북도
▲도민대상 수상자인 이신재 비젠데코리에 대표와 박종관 다우산업 대표, 오정교 대한예수교장로회 갈릴리 충북교회 담임목사. ⓒ충북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22회 충북도 도민대상 수상자 3명이 선정됐다.

△문화체육부문 이신재 비젠데코리에 대표 △산업경제부문 박종관 ㈜다우산업 대표 △선행봉사부문 오정교 대한예수교장로회 갈릴리 충북교회 담임목사이다.

충북도는 지난 24일 부문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 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이신재 대표는 1984년 공예기술 습득과 사범 자격 취득 후 지역에서 강사로 활동했다. 1990년 이신재 수공예연구소(현 비전데코리에)를 설립해 수공예 관련 디자인 특허 9건과 상표등록 2건 등 신상품 개발에 매진했다.

직지 열쇠고리와 직지 저금통 등 충북관광 홍보상품을 제작하는 등 지역문화 알리기에 앞장섰다.

박종관 대표는 1996년 전기안전분야 산업용 차단기, 전자개폐기 등을 생산하는 다우산업을 설립해 다양한 분야 제품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건전한 노사관계 형성으로 설립 이래 무분규, 무재해를 달성했고, 중소기업융합연합충북회장을 지내며 일본과 필리핀 등 해외시장 개척을 주도했다.

오정교 담임목사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외국인 사랑 나눔 지원센터를 설립해 한국어 공부방을 운영하고 무료 숙식, 취업상담, 통역지원 등 다양한 무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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