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곽근만 기자) 괴산군은 신성장 동력으로 푸드테크 산업을 중점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괴산군은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푸드테크 산업 여건분석 및 대응과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충북도내 최대 콩재배 산지로 콩을 활용한 식품 가공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해 지난 8월 연구용역을 시작했으며, 푸드테크 산업을 괴산군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푸드테크 산업의 생산·가공 기반조성을 통해 미래 식품산업 견인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점추진 과제로 △미래식품 산업단지 조성 △식물기반 대체식품 산업화 지원센터 △스마트팜 혁신밸리조성△가공시설 추가구축을 제시했다.

괴산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향후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청정괴산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푸드테크 산업단지 조성을 괴산군의 신성장 동력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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