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총장, 김영환 충북지사,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왼쪽부터) ⓒ충북도
▲이상철 총장, 김영환 충북지사,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왼쪽부터) ⓒ충북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24일 이상철 강릉영동대학교 총장과 정창영 연세대학교 전 총장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옛 청원 출신인 이 총장은 40여 년간 정부, 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서 일하면서 우리나라 ICT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산증인이다.

KTF 사장, KT사장, 정보통신부 장관,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을 지냈다.

충주 출신인 정 전 총장은 청주고와 연세대를 나왔다. 한국경제학회장, 대통령 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15대 연세대 총장 등을 지낸 교육전문가다.

명예 도지사는 충북 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했거나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저명한 인사를 위촉해 도정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다.

이 총장과 정 전 총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도정 주요 업무 청취, 주요 행사 참관, 주요 시설 견학, ICT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과 자문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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