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보건소, 직장인 건강·능률 향상 도모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시 청원구보건소(소장 김은하)가 운영하는 ‘사업장 건강한 내 몸 만들기 프로그램’이 기업체와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3월부터 사업장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건강한 내 몸 만들기 프로그램’은 잘못된 식습관과 환경적 변화로 인한 비만 유병율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건강위험요인을 감소시켜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사업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근로자중 체력진단 및 측정, 개인별 체성분 분석 후 비만이거나 흡연하는 사원 중에 건강 위험군을 선정해 사전 기초검사·건강상담, 식습관·생활습관 설문조사, 영양교육·식이요법 상담, 운동처방·상담, 이동 금연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참여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의식을 갖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바른 식생활지침, 질환별 식이법 등 영양교육은 물론, 흡연·음주의 위험성 및 폐해, 건강검사 등에 관한 내용의 보건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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