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곽근만 기자) 진천군은 원일산업개발이 지난해 6월 약속한 주차타워 건립 및 기부채납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원일산업개발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주차타워 건립과 기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주차타워 건립을 완료, 이날 기부채납식을 가졌다.

이 기업은 지역 내 민간공동주택 건설 사업의 시행사로 시장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생거진천전통시장 주차장 부지에 3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천930㎡ 2층 119대 차량 주차가 가능한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했다.

조동철 원일산업개발 대표는 “이번에 완공한 주차타워를 시장 방문객들이 편하게 이용해 지역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조금이나마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