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곽근만 기자) 괴산군은 청안면 조천2리, 장연면 우령마을, 청천면 강평마을이 충북도 주관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2단계 행복마을사업 우수마을에 뽑혔다고 5일 밝혔다.

행복마을사업은 농촌마을 간 불균형 해소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예산을 지원해 주민화합 활동 등을 추진하며 마을발전을 이끌어내는 균형발전사업이다.

3개 마을 추진위원장 및 마을 주민들은 “주민들 간의 협력과 화합으로 이룬 결과여서 어떤 상보다 기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연기용 균형개발과장은 “이번 수상은 3개 마을 추진위원장 및 주민들이 주민의식을 갖고 적극 동참해준 결과로 저마다 마을자랑과 사랑이 가득하다”며 “앞으로 주민 주도의 마을개발에 힘써 행복한 농촌마을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단계 행복마을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되면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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