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소진섭 기자) 옥천군은 민선 8기 행복드림 옥천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개편안은 현행 본청조직 2국 1실 12과를 3국 16과로 조정하는 내용이다.

황규철 군수 핵심 전략목표인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 구현을 위해 사업소 편제의 평생학습원을 기획전략국 행복교육과로 개편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인구 유입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래전략과 신설을 통해 균형발전, 광역철도 역세권 개발, 인구소멸에 대응하기로 했다.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옥천’ 구현을 위해 미래전략과를 신설해 균형발전, 광역철도 역세권 개발, 인구소멸에 대응할 방침이다.

행정복지국은 현행조직을 유지하되 체납액관리와 세외수입 증대, 예산규모 1조원 시대 대비를 위해 재무과를 세정과와 회계과로 분과한다.

경제개발국은 경제건설국으로 변경한다. 논란이 있던 허가처리과는 업무와 기능 강화를 통해 존치하는 방향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농업조직은 유통분야 강화와 축산농가 증가에 따른 축산지도팀을 신설한다.

옥천군은 오는 7일까지 조직개편(안)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달 중에 주민공청회를 열어 최종확정안을 마련하고 조례 등 관련 법령 개정작업을 통해 내년 1월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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