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교육청은 충북 초·중·고 학교도서관의 자료 구입비 편성 비율이 교육부 권고 사항보다 웃돌게 이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학교도서관 자료 구입비는 각급 학교의 도서관에서 학생 교육과 교수학습 지원 등을 위한 자료(도서, 비도서)를 구매하는 데 사용하는 예산이다.

교육부는 학교 기본운영비의 3% 이상을 학교도서관 자료 구매비로 필수 편성하도록 권고했다.

충북교육청의 학교 자료 구입비는 2022년도 도내 학교 기본운영비 예산 총 1천307억3천600만 원 중 41억500만 원이다. 자료 구입 필수 편성의 3%를 넘는 3.1%로 이행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부의 권고 사항이 각 학교에서 잘 이행되도록 지도‧점검을 하는 등 책을 통한 양질의 독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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