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지방병무청은 2022년도 하반기 병역판정검사를 다음달 4일까지 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검사는 지난해와는 달리, 병역이행의 선택권 보장과 편익 제고를 위해 봄과 가을로 나눠 진행한다.

검사 대상자는 만 19세인 2003년 출생자와 이전 출생자 중 병역판정검사연기 사유가 없어진 자로 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눠 한다.

기본검사는 모든 수검자를 대상으로 신체등급 판정에 필요한 심리검사, 혈액·소변검사, 혈당검사, 영상의학검사, 신장·체중 측정, 혈압 및 시력측정 등이다.

기본검사 결과 이상이 있거나 질병상태 문진표에 확인이 필요한 경우 등 과거에 질병을 앓았거나 현재 질병이 있는 수검자에 대해 해당 과목 병역판정 전담의사가 별도로 정밀검사를 한다.

대상자들은 검사 결과에 따라 1~3급(현역병입영 대상), 4급(보충역), 5급(전시근로역), 6급(병역면제), 7급(재신체검사) 등의 처분을 받는다.

4급 보충역은 현역복무를 신청하면 신체검사 없이 현역병입영 대상자로 병역처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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