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소진섭 기자) 옥천군은 트로트계의 아이유라 불리는 가수 ‘요요미’를 옥천 1호 디지털 관광주민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옥천군은 이날 한국관광공사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대국민 홍보를 위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1호를 발급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일종의 ‘명예주민증’이다. 옥천지역 관광시설의 입장료, 숙박료, 체험료 등 할인 혜택을 받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 모바일 앱 전용 페이지(디지털 QR코드 활용)에서 10월 4일부터 발급 받을 수 있다.

옥천군은 대국민 홍보를 위해 서비스 오픈일로부터 11월 말까지 일부 체험 프로그램을 최대 50%까지 할인할 예정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옥천군, 평창군이 올해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옥천군 관광주민증 1호를 발급받은 요요미는 “이 사업이 활성화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