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곽근만 기자)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유기농과 친환경 인증 식자재를 사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도내 11개 시군의 친환경 농산물들이 선보인다.

28일 유기농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행사기간 농업회사법인 뽕나무한그루가 운영하는 유기농식당(700여석 규모)에서는 비빔밥, 우리밀짜장, 유기농소스 수제돈가스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식자재를 사용한 한식, 양식, 중식은 물론 할랄, 비건 식단까지 다양한 메뉴로 관람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충북 4-H 연합회 청년회원들이 운영하는 오가닉 카페테리아(카페와 매점)에서는 친환경 인증 원료를 사용해 만든 각종 음료와 디저트,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선보인다.

도내 친환경 농가들이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블루베리, 토마토, 마늘, 버섯 등 도내 11개 시·군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홍보한다.

산업관에서는 유기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의 가치를 전달하고 좋은 경험을 드리기 위해 먹거리 하나하나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의 공동 주최로 오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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