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소진섭 기자) 보은군은 민선 8기 추진할 최재형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6개 분야 46건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군정조정위원회를 열어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실행계획과 예산 확보방안 등을 담은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공약사업 분야로는 경제분야 7건, 농업분야 11건, 관광분야 5건, 스포츠분야 6건, 교육·문화분야 7건, 안전·복지분야 10건 등이다.

경제분야는 인구 4만 회복 토대 마련을 위한 범군민 운동,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 청년 정착 및 일자리 지원, 보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7개 사업이 포함됐다.

농업분야는 농업보조금 50%이상 실비 지원,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특산물 유통개선 및 브랜드 강화 등 11개 사업이다.

관광분야는 속리산휴양관광단지 명품관광화, 비룡호수 관광단지 조성, 문화산수 속리구곡 관광길 조성 등 5개 사업을 포함했다.

스포츠분야는 스포츠파크 내 공원 조성, 스포츠시설 사용료 인하,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 등 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문화분야는 평생교육원 설립, 특성화 학교 유치, 중고생 학습 증진사업 지원 등 7개 사업이다. 안전·복지분야는 최첨단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 해피아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신설 등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최재형 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 8기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