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경찰청 등 9개 기관 전세피해자 지원 업무협약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충북뉴스=곽근만 기자) 국토교통부는 28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역 인근에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록해 윤희근 경찰청장과 이병훈 주택고시보증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국토부와 경찰청은 전세피해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9개 기관(국토부, 경찰청, 주택도시보증공사, 대한법무사협회, 대한 법률구조공단,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서민주택금융재단, 우리은행)의 민관 합동 공동선언문 발표가 이뤄졌다.

원 장관은 개소식 뒤 센터를 찾은 전세 피해자들가 만나 실제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앞으로 정부가 전세 피해자를 보다 두텁게 지원하겠다"며 ”그 동안 수 많은 전세사기 피해자분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이분들이 다시는 전세사기로 고통받지 않도록 정부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