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가 주관한 1회 한국문화관광대상에서 관광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문화관광대상은 국내관광 활성화와 문화정책 발전을 위해 지난해 처음 제정된 공모전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7일 시상식이 열렸다.

제천시는 사계절 축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관광택시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관광패러다임으로의 신속한 전환, 차별화한 미식마케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천시를 비롯해 경북 포항시(대상), 강원 동해시(문화정책 부문 우수상), 강원 철원군(관광시설 부문 우수상) 등이 수상했다.

이들 수상 지자체에는 여행상품 개발, 여행객 모집 및 단체여행,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차별화된 관광시책을 적극 도입해 도내 북부권 대표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