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농구 메카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제천시의 광폭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는 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제천체육관과 대원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연령별, 클럽 3~4부, 대학부 종목에서 총 40여개팀 600여명의 생활체육 농구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전국 각지에서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자랑하는 동호인은 물론이고 과거 프로농구 선수 경력이 있는 선수들도 대거 등장했다.

전국단위 우수 스포츠대회를 계속 개최하고 있는 제천에서 농구 종목은 코로나 기간 이후 다소 주춤했지만 올해 전국생활대축전 농구대회와 이번 대회의 연이은 개최를 통해 다시 한번 농구대회의 중심지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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