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소진섭 기자) 옥천군 옥천읍에 있는 오천년코다리식당(대표 김현정)의 ‘코다리조림&황태양념무침’이 13회 옥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옥천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지부장 조성현)는 지난 24일 35회 지용제 기간에 상계체육공원에서 열린 경연대회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오천년코다리식당은 건강에 좋은 사계절 별미 음식으로 필수 영양소인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인 코다리조림&황태양념무침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능이오리백숙’을 요리한 장수식당(대표 노순선, 옥천읍)이, 은상은 ‘참옻 닭백숙을 품은 감자옹심이’를 선보인 충북도립대조리제빵과(유승훈, 안내면), 동상은 ‘추어삼색수제비어죽&추어고추튀김’을 출품한 청산추어탕식당(대표 김순자, 청산면)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 수상 팀들에게는 표창패와 현판이 주어졌으며, 오는 10월 7일 괴산유기농엑스포행사장에서 열리는 ‘2022년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 출전해 요리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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