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유휴시설 활용분야에서 미원면 동청주농촌교육문화센터가 금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동청주농촌교육문화센터는 2017년 미원교육공동체를 출범해 지역 공동체활동을 선도하고, 동청주농협 이전에 따른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문화·복지 등 공동체활동 공간으로 바꿨다.

2020년에는 제빵교육을 통해 미원산골마을빵, 카페 잇다 등을 오픈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특산물 생산·판매, 지역일자리 및 소득창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4년부터 시행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스스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마을만들기 3개(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만들기 2개(농촌지역개발 사업우수, 빈집·유휴시설 활용우수)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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