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 산업은행, 희소금속 생산기업인 ㈜KSM Metals 등이 안정적인 희토류 공급망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은 22일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 소재한 케이에스엠 메탈스 청주공장에서 희토류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희토류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투자와 자금 조달, 행정적 지원, 산업클러스터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케이에스엠 메탈스는 2021년 3월 8일 호주 ASM, 청주시, 충북도와 700억 원, 400명 고용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5월 12일 1만5천200톤의 희토류를 양산할 수 있는 오창공장을 준공했다.

케이에스엠 메탈스는 이번 협약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3천600만 달러를 투자한다.

희토류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 풍력발전산업 등 미래 첨단 산업에 필요한 전략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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