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소진섭 기자) 옥천군은 오는 23일 오후 7시와 24일 오후 3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극단 해보마의 ‘프란치스코 정지용’을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연은 정 시인의 아내 송재숙이 생사를 알 수 없는 그의 남편 정지용을 회상하며 암울했던 시기를 꿋꿋하게 버텨내는 이야기와 예술 창작활동에 집중한 정지용을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을 공연하는 극단 해보마는 2020~2021년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했다.

충북문화재단에서 충북의 대표 공연작품을 개발하기 위해 공모한 ‘충북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공연한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 문의는 옥천문화예술회관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043-730-48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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