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는 상습 지·정체 구간인 금천새마을금고부터 영운사거리까지 도로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금천새마을금고부터 영운사거리까지 약 1km의 도로 폭을 20m(4차로)로 확장하는 수영로 확장공사 추진을 위해 오는 10월 4일까지 보상계획 공고를 실시한다.

수영로 확장공사는 지난 2018년에 실시설계가 완료됐지만 막대한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사업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청주시는 올해 사업 예산의 일부인 보상비를 확보했으며, 9월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보상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보상이 완료되는 2023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금천동과 용암동의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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