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고구마를 캐고 맛볼 수 있는 16회 천등산 고구마 축제가 오는 17∼18일 충주시 산척면 고구마육묘장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천등산고구마작목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고구마 캐기와 고구마 경단 만들기, 민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체험행사 신청은 인터넷을 통한 사전접수(충주천등산고구마.com) 또는 당일 낮 12시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한 가족당 1만5천원이다. 만 10세 미만 아동이 동반한 가족은 3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구마 캐기에 참여하는 가족은 5㎏들이 상자 1개에 고구마를 담아 가져갈 수 있다. 비닐 팩도 제공돼 고구마 줄기, 다슬기, 민물고기 등을 챙겨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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