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정문. ⓒ충북뉴스
▲충북대학교 정문. ⓒ충북뉴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제도다.

사업장 내 다양한 유형의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엄격한 평가를 거쳐 인증한다.

최고 경영자는 물론 조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활동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조직의 인적 물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전문 인증기관이 사업장 안전보건 전반사항을 세밀히 심사한 후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갖춘 사업장만 인증을 부여한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2021년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등 전문인력을 채용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위험성평가, 내부심사 등을 통해 중대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여러 활동을 이행했다.

안전보건경영 매뉴얼·절차서·지침서를 제정해 안전보건 경영 전반에 적용한 후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이번 인증평가를 통해 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중심 경영을 핵심가치로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 체계 개선을 추진해 온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ISO 45001인증으로 국제적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대내외적으로 공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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