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파크(SPARK)’ 건립에 나선다.

청주시는 13일 충북도, 서원대학교, SK하이닉스와 청년창업파크 건립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

청년창업파크는 서원대 일원에 청년소셜벤처 생산기지를 조성해 교육, 투자 마케팅, 기술지원, 창업 보육프로그램 지원 등 전문적 창업보육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와 충북도는 2022년 모충동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연계해 창업인재 양성 프로그램, 거버넌스 운영지원과 청년문화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오는 21일 공모신청 예정이다.

12월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모 선정되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50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서원대는 SPARK 조성 부제 제공과 창업거점시설 운영관리를 맡고, SK하이닉스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청년창업파크 조성에 투자비용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년창업파크 조성과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 거점화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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