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강리치의 부자마인드) 인간관계를 하다보면 사람들의 다양한 성향을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 어쩌다 자신의 생각을 어필하게 되면 오해의 골이 깊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영탁의 ‘꼰대라떼’라는 노래에서처럼 ‘라떼는 말이야’라고 말하는 것도 어쩌면 ‘나 옛날 사람이야’라고 말하며 일방적인 대화를 하는 것 같다.

‘저 사람은 정말 왜 저모양이지?’, ‘어떻게 그렇게 밖에 생각을 못하지?’라고 상대에 대해 생각을 하더라도 상대역시 본인을 향해 이런 질문들을 던지며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을지 모른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관계의 상대성을 잘 파악하면 좋다.

관계의 상대성은 관계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 서로 다른 것을 의미한다.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 서로 동일한 생각과 가치관을 갖고 있으면 갈등이 아닌 화합을 할 수 있지만 다르면 갈등과 불화가 찾아온다.

연인관계에 있어서도 상대가 원하는 사랑을 주면 받은 사람은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를 느끼고 관계는 더욱 더 깊어진다.

모든 관계는 상대적이기에 일상 속에서 ‘끼리끼리’, ‘코드가 맞다. 안맞다’, ‘결이 비슷하다. 다르다’, ‘주파수가 같다, 다르다’ 등의 말들을 자주 사용하곤 한다.

가치관 차이와 관계의 상대성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마주칠 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겠다.

=>헉;; 저사람 뭐야 진짜 웃기네 (스트레스)
->저 사람 관점에서는 충분히 저렇게 생각 할 수 있지(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유연하게 생각하기. 스트레스 안받음)

=> 어쩜 저리 듣기 싫은 말만 골라하지? 참 대책이 없구나(스트레스)
-> 정 듣기 싫으면 대화의 전환으로 자연스럽게 피하기(스트레스 안받음)

=>목소리가 크니 내 생각이 잘못된 것 같잖아!!(스트레스)
->저 사람은 원래 목소리가 큰데 내가 잘못된 것처럼 스스로 느낄 필요 없다고 이해하기(스트레스 안받음)

=>정말 계속 이 사람을 만나고 살아야 하나? 미치겠네(스트레스)
->나에게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만남을 유지하며 살기(완전히 다른 사람과 억지로 고통 받으며 잘 지내보려고 노력하지 말자. 스트레스 안받음)

위의 방법들은 서로의 가치관이나 취향, 생각의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고 상대적으로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잘 넘길 수 있다는 내용이다.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좀 더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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