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충북뉴스
▲청주의료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의료원은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이 탑재된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충북권 및 지방의료원 최초로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도입한 MRI기기는 지멘스사의 마그네톰 비다3.0T(MAGNETOM VIDA 3.0T)로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을 도입한 4세대 모델이다. 전신을 우수한 화질로 촬영할 수 있다.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은 확산강조영상을 이용해 전이성 악성 병변의 판별이 더욱 용이하며 3D 영상촬영이 가능해 선명한 이미지를 얻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움직임 보정기능이 탑재돼 있어 응급환자 및 의식불명 환자, 숨을 오래 참지 못하는 고령 환자 등도 불편함 없이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안성민 영상의학팀장은 “신규 도입한 MRI를 외래 및 병동환자, 최근 증축된 건강검진센터까지 포괄적으로 활용해 내원한 모든 환자분들께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검진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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