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강리치의 부자마인드) ‘생각의비밀’의 저자인 김승호 회장은 “인간의 행복은 자기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결정된다”라고 하면서 자기결정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기결정권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권리’이다.

김승호 회장은 매일 아침 푸시업 100개를 한다. 에너지를 만들고 체력을 유지시켜야 좋은 하루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매일의 운동습관을 스스로 결정한 것이다.

반면 현대인이 힘들어하는 것은 바로 결정이다.

이런 현상을 두고 햄릿증후군이라 부르는데, 선택장애 또는 결정 장애와 유사한 말로 셰익스피어의 작품 <햄릿>에서 주인공 햄릿이 결정하지 못하고 갈등하는 데에서 착안한 신조어다.

부모의 선택과 결정에 의존하는 수동적인 유년기를 보냈거나 과도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결정을 미루는 것이 버릇이 된 것이 원인이기도 한 햄릿증후군을 전문가들은 병이 아닌 오랜 기간 몸에 밴 습관이라고 본다.

햄릿증후군을 극복한다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권리인 자기결정권을 갖게 되는 것이다.

햄릿증후군의 극복 방안으로는 1.기준점을 확고히 하는 것 2.선택의 폭을 의식적으로 줄이는 것 등이 있다.

필자의 삶도 햄릿증후군이 강했다. 일단 나보다는 타인의 선택에 따르면서 나라는 정체성은 없어지고, 결국 끌려 다니는 삶을 살았다.

지금은 매 순간 스스로 선택하는 자기결정권을 가지고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자기 결정권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아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내 삶의 결정을 매순간 선택한다는 뜻이다. 자기결정권이 있는 사람은 부자가 되기도 쉽다.

부자는 ‘자기결정권 확보’에 있기 때문이다.

자기결정권을 가진 부자로 살 것인가 끌려 다니는 햄릿으로 살 것인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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