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센트럴시티 투시도. ⓒ청주고속터미널
▲청주 센트럴시티 투시도. ⓒ청주고속터미널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옛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들어설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 청약 경쟁률이 평균 45.4대 1로 집계됐다.

17일 시행사인 ㈜청주고속터미널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청약 접수 결과, 135개군(172실) 모집에 6천129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주 센트럴 스퀘어(터미널복합)는 52대 1을, 힐스 에비뉴 청주 센트럴(주상복합)은 41.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다.

21~23일까지는 정당 계약을 한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은 터미널 복합단지 내 ‘센트럴 스퀘어’와 주상복합단지의 ‘힐스 에비뉴 센트럴’ 두 곳에 설치된다.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터미널 복합단지는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일부)은 고속버스터미널로 활용되며 지상 1~5층에는 현대시티아울렛이 입점할 계획이다.

주상복합단지 복합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센트럴’은 지상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시행사 관계자는 “이러한 경쟁률은 입지여건으로 보인다. 인근 NC백화점과 메가폴리스, 시외버스터미널과 연결되는 상권에 있어 안정적인 수익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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