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대표 공약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대표 공약은 이범석 당선인의 60여가지 공약 중 인수위 4개 분과에서 각 분야를 대표할 공약 2~4개를 뽑아 최종 10개를 확정했다.

△청주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톡톡 구축 △청년 특화지역 조성(행정·청년·여성분과) △청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신성장 미래산업 인프라 구축(산업·경제분과) △무심천과 미호천에 친수공간 조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숲 조성 △원도심 활성화 △청주 맞춤형 복지체계 강화(문화·복지·체육·환경분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통제어 시스템 구축(도시·교통분과)이다.

인수위는 이 당선인이 중점 추진하려 했던 공약은 물론 ‘청주시선’을 통해 수렴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당선인은 “대표 공약을 비롯해 전체 공약에 대한 윤곽은 잡혔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더 깊이 있게 고민하고 더욱 과감하게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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