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국병원. ⓒ충북뉴스
▲청주 한국병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의료법인 인화재단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1등급)을 받았다.

28일 한국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슬관절전치환술 건수가 5건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병원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등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 8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최근 수혈에 따른 위험성과 수혈 용량의 적정성에 대한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이런 상황을 반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 시행한 것이다.

한국병원 관계자는 “수혈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의료질 향상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수혈 환자의 안전관리와 혈액 사용량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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