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경쟁부문 ‘한국경쟁’ 선정작 17편을 발표했다.

27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따르면 지난 2월 해외영화부터 한국영화, 지역공모 '메이드 인 제천'까지 총 3개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 접수된 출품 편수는 총 1천525편. 해외영화 장·단편 1천273편과 한국영화 장·단편 252편이다.

한국영화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비교해 77% 상승, 역대 최다 출품 편수를 기록했다.

올해 한국경쟁은 극영화 10편, 다큐멘터리 4편, 실험영화 2편, 애니메이션 1편 등 총 17편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뽑혔다.

한국경쟁은 영화제 기간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 후 폐막식에서 결과 발표와 함께 시상한다.

한국경쟁 수상작에는 2천만 원(장편 작품상 1편 1천500만 원, 단편 작품상 1편 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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