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정책기획과 업무보고 모습.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충북교육청 정책기획과 업무보고 모습.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인수 행보에 나선다.

교육감직 인수위는 20일부터 23일까지 충북교육청 부서별, 직속기관별 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하고 보고된 내용을 정리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공약을 다루는 한편, 그동안 당선인 선거대책위원회에 접수된 정책 제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당선인의 선거공약을 중심으로 소요비용 등 예산과 사업추진 적정성 등 실행 가능성을 살펴 임기 내 추진할 공약 정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인수위는 당선인 취임식 준비에도 착수했다. 취임식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코로나19에 이은 최근 경제상황을 고려해 취임식 행사 규모는 최대한 간소화하기로 했다.

윤 당선인은 취임 당일 오전 8시10분부터 30분까지 청주 샛별초등학교에서 등교생들과 눈인사를 하며 교육감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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