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4번째…2023시즌부터 K리그2 진입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 모습. ⓒ청주FC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 모습. ⓒ청주FC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이 드디어 생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이사회에서 K리그 24번째 구단으로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을 승인했다고 청주FC가 밝혔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K리그 규정에 필요한 사무국과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하면 2023시즌부터 K리그2에 진입한다.

프로팀 창단을 준비 중인 청주FC는 24~25일 긴급 감독선발위원회를 소집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의 시작을 함께 할 감독을 선정하고, 남은 기간 동안 선수 선발과 유소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간다.

김현주 충북청주프로축구단 대표이사는 “축구 불모지로 불렸던 충북 청주를 공격적인 마케팅과 다가가는 홍보 전략으로 ‘축구의 메카’로 만들고 싶다”며 “막내 구단이지만 23개 구단이 벤치마킹 하는 그날까지 멋진 도전을 펼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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