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김동우 신우콘크리트산업㈜ 대표 등 충북 기업인 36명이 중소기업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2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2022 충북도 중소기업인대회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업인으로선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김동우 대표는 농수로 관리 등 농토목용 콘크리트 배수관 도입부터 고속철도 선로에 적용하는 제품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콘크리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동우·이상규 대표(왼쪽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김동우·이상규 대표(왼쪽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이상규 ㈜사옹원 대표는 한국전통 음식을 냉동식품으로 개발·보급하면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아르미’란 브랜드로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다.

손현석 ㈜플라벡스 대표는 대통령 표창, 강성덕 ㈜충주산업 대표, 김정환 동일유리㈜ 대표는 교육부장관 표창, 장현주 태웅식품㈜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과 산업발전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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