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1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열려라 마법숲’을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김득신문학관이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열리는 것이다.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유휴 전시 공간 가동률을 높이고 수도권에 집중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는 숲을 테마로 한 명작 동화와 현대 미술가 이주은·조혜우·최승준 작가와 삽화가 글렌다 스브렐린(이탈리아)과 최은주 작가가 참여한다.

그림형제의 고전동화 ‘라푼젤’과 ‘헨젤과 그레텔’ 일러스트 삽화, 인터렉티브 미디어작품, 사진, 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숲의 의미를 소개한다.

작가별 작품연계 미니 체험코너, 전시해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체험존, 나만의 마법 숲 글로브 만들기 등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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