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서문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한바탕 청주삼겹살 축제가 오는 6월 3~4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삼겹살거리를 지역 명소로 활성화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주변 상권에 활기를 띄우기 위해 마련됐다.

삼겹살거리에서 구매하고 야외테이블에서 삼겹살을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청삼미식회는 3일 오후 5시부터 열린다.

삼겹살은 1인분 1만1천 원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맥주 시음회는 양일간 500명에게 무료 제공한다.

버스킹과 밸리댄스 공연과 커피클레이, 꽃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있다.

김동진 서문시장상인회장은 “삼겹살축제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삼겹살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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