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영)는 오는 6월 17일과 18일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11회 감물감자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감물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해 감자 판매 위주의 축소된 축제였다면, 올해 축제는 도시민은 물론 지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예년과 같이 정상적인 규모로 열 계획이다.

축제 첫날은 감자판매장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전야제 행사로 감물주민 노래경연이 예정돼 있다.

둘째 날은 도시민 참여 이벤트와 함께 감자 캐기 체험행사가 운영한다. 감물면 여성단체는 통감자와 감자전을 판매한다.

이진훈 감물면장은 “감물 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이라며 “비타민과 같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맛이 뛰어나고 단단해 인기가 많다”고 소개했다.

한편 감자판매장은 축제기간과 별도로 6월 17일 개장해 19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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