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예비후보. ⓒ충북뉴스
▲노영민 예비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4일 “청주시에 대한 조정지역 해제를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부동산 조정지역 해제와 관련, 최근까지 국토교통부와 교감을 나누고 지역 상황을 설명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오는 6월 국토부가 조정대상 지역 해제 관련 심의를 한다”고 전한 노 예비후보는 “국토부에 청주 조정지역 해제 필요성을 강력하게 전달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부연했다.

이어 “2020년 6월 청주가 조정지역으로 지정된 데는 외지인의 영향이 특히 컸다”며 “외지인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요와 공급이 적정선에서 만나 부동산 안정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함께 해법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조정대상지역은 필수조건(직전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 초과)과 선택요건 세 가지 중 하나를 충족하면 국토부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 당시 청주는 필수요건 외 직전 3개월 간 분양권 전매 거래량이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선택요건에 해당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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