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상당보건소 전경. ⓒ충북뉴스
▲청주시상당보건소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당보건소에 감염병대응과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감염병대응과는 지난 13일 조직 개편에 따라 4개 팀으로 구성됐다.

분산됐던 확진자 동선파악, 자가격리, 병상배정, 재택치료 등 역학조사업무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선별진료소·호흡기클리닉 운영 등 감염병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이와 함께 수두, 홍역 등 2급 감염병과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3급 감염병 등도 대응하고 결핵, 에이즈 등 예방접종,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따른 이상 반응 및 피해보상과 백신수급 관리업무도 수행한다.

청주시는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가 신설됨으로써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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