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25억 원을 들여 영운동 영운로 일원 가공전선과 통신선을 도로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전력공사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23년까지 159억 원이 투입되는 영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 추진된다.

이번 지중화 사업구간은 청주동부소방서부터 영운사거리까지 0.7km다.

유동인구가 높은 상업시설과 주거지역이 혼재해 경관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청주시는 설명했다.

사업비는 청주시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업자가 50%를 분담한다.

내년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 및 도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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