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2‧4주 금요일에 청주시 다문화가정 학부모 커뮤니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커뮤니티는 학교 관련 소식과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정례 모임이다.

주제에 따라 △소소한톡 △동아리톡 △학교톡으로 구성해 베트남, 중국 등 나라별 5명 내외로 자율적으로 모여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과 진로지도 정보공유, 봉사활동을 한다.

소소한톡은 ‘가정통신문 같이 보기’ 또는 ‘알림장 들여다보기’와 같이 학교 관련 소식과 교육 정보를 공유한다.

동아리톡은 요리·공예·특강 등 주제가 있는 활동으로 사전 의견 수렴을 통해 주제를 선정해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강사비와 재료비를 지원한다.

학교톡은 초·중고 교사와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멘토로 초빙해 학교생활을 상담하고 정보도 공유한다.

특히 홀수달 두 번째 금요일에는 다문화교육지원단 중 학부모 상담 위원으로 위촉된 현직 초·중·고 교사와 만남의 자리를 갖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가별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은 아직 한국어가 서툰 다른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해 통역 지원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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