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전시.JPG

[뉴스앤라이프 김인남 기자] 제천문화원(원장 이광진)이 ‘꽃으로 피어 바람 되어 떠나다’란 테마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안중근·우덕순의사 유묵전을 개최한다.

이번 유묵전에는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안중근의사의 유묵 ‘국가안위위국헌신(國家安危爲國獻身)’과 우덕순의사의 ‘백절불굴(百折不屈)’ 유묵이 함께 전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유묵은 오래전부터 전래된 유묵들로 하얼빈 의거의 주인공 안중근·우덕순 의사가 100여년 만에 의병의 도시, 제천에서 만나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천문화원은 1958년 개원 이후 지역문화의 중심에서 지역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각종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서 함양과 예술적 소양을 배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