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발달장애 등록 장애인 대상

[뉴스앤라이프]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제천청암학교(교장 장병호)가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월6일까지이며, 대상은 제천과 제천 인근에 거주하는 정신지체, 지적장애를 포함한 발달장애 등록 장애인이다.

신청은 입학원서와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의뢰서, 장애인 증명서 또는 장애인 등록카드 사본이나 의사 진단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2015학년도 학급당 정원은 영아반과 유치원 각 4명, 초·중 각 6명, 고교 7명, 전공과 10명이다.

청암학교는 급식을 포함한 전 과정 무상교육을 하고 있으며, 장애특성에 맞는 개별화교육, 특기중심의 방과 후 교육, 취업위주의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애 특성에 맞는 언어치료와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치료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학생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청암 행복교육과정’으로 유치원의 놀이중심, 초등학교의 숲 활용중심, 중학교의 건강중심, 고등학교의 예능중심, 전공과의 일자리중심 행복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와 제천지역은 통학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제천청암학교 홈페이지(www.cheongam.or.kr)를 확인하거나, 교무실(043-648-069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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