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노동력 부족 등 어려움

[뉴스앤라이프] 지난 1일부터 충북도가 일손부족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다음달 30일까지 도는 농촌 일손 돕기 지원을 위해 도를 비롯해 시ㆍ군, 농협 등 유관기관 265개소에 ‘농촌 일손돕기 지원 알선창구‘를 설치,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인력지원 대상자를 연결해 부족한 일손을 해소 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과 맺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농촌 현장체험 등과 연계 추진하는 등 일손 돕기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 홈페이지에 ‘농촌인력 구인구직 정보방’을 운영하며 농가의 적기 영농을 지원해주고 있다.

유훈모 도 유기농산과장은 “농촌 노동력이 빠르게 고령화 되어 매년 일손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많은 도시민이 농촌 일손 돕기에 동참해 일손부족이 해소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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